드디어 이 지긋지긋한 알바에도 종지부가 보이는구나...[12.08.26]

깜박하고 있었는데 마나미도 치탄다엘씨였더군요...[응?]










1. 제목에서 말했듯이... 이번주 금요일이면 드디어 이 지긋지긋한 주유소 알바와도 작별입니다~!!!!

소개 받은건 대학교 들어오자마자 알게된 모형 동아리 선배[한 학번 위]로부터 소개 받은거였는데 여지껏 계속 말해왔다시피...

이번 달 말까지만 하게 되면 임대 기간이 끝나서 더 이상 운영을 하지 않습니다...

돈 벌라고 소개시켜준 형은 뻘쭘할 것 같고[아니면 말구요...] 전 잠깐 돈 좀 벌어보겠다 했더니 노예 계약으로 2달 넘게 알바를 계속 하고 있더랬죠...

내일은 개강이지만 개강 첫주는 보통 널널하기 마련인데 저희학과는 이상하게 전공 수업은 첫주라도 그런거 없다.png 라는 듯이 풀 수업을 다 해버리는 패기를 지녔죠...

뭐 그래도 첫 수업은 첫 수업이다 보니 그래도 널널한 편이라 어떻게 다행이도[?] 이어나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게 할 말이 아닌데;;; 여튼 오래동안 알고 지낸 동아리 선배때문에 억지로 중간에 그만두지도 못하고 있던 알바를 이번주로 끝낼 수 있다는게[이젠 정말 진짜로...] 너무 행복하군요... ㅠㅠㅠㅠ

그리고 아까전 소장이 잠시 다녀갔는데 알바 월급도 이번주 금요일 오전중으로 넣어주겠다고 그러더군요...

그랬더니 "금요일에 일한시간도 모르는데 그게 가능한가요?" 를 물었더니 이것저것 대화하다가 바빠서 내일 얘기하자고 그러더군요...

여튼 이번주 금요일까지 일해서 돈도 오전중에 들어온다면 시급제로 계산하니까 아마 이번달 월급은 150정도 받지 않을까?? 하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드뎌 컴터를 지를 수 있어~!!! 가난하게 살지 않아도 돼~!!!! 하드도 살릴 수 있어~!!!!!





2. 아시다시피... 제 자취방에 컴퓨터도 망가지고, 아르바이트도 하루에 10시간씩 하고... 그러다보니 제 개인시간이 없습니다...

그래서 지금 아주 엄청난 욕구불만 상태가 계속 되고 있죠... 오늘까지만 해도 동아리방에서 밀린 애니보는걸로 때웠는데...

이번주는 개강해서 수업과 알바의 병행이 계속되서 아마 이노무 욕구불만은 더욱더 높이 치솟아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네가 미국 중부의 폭염이냐~!?]

그래서 이웃분들 포스팅에 이러한 욕구불만을 표출하는 징징덧글[깐깐징어?]을 달게 되면 제 블로그에 오시는 분들은 그래도 사정을 아시니까 답글을 잘 달아주시고 그러던데...

문제는 제 블로그에 오시지 않고 이러한 제 사정을 모르는 이웃분들이 있다는거죠...

이런 분들께 위와 같은 덧글을 달면 다른 이웃분들과는 다르게 대부분 "하세요"라는 차가운 대답만 들리게 마련이더군요...

뭐 당연하다면 당연한건데 제가 요새 상황이 이러하다보니 거의 봇 성향의 덧글을 달아드릴때도 있지만 되도록이면 덧글을 길게 쓸려고 노력하는 주의거든요...

그런데 아무사정도 모르고 저렇게 막말[?]을 하는 이웃분들의 답글을 보게 될때면 뭐라 할 수도 없고 제 속만 썩더군요... 쩝...

여튼 알바도 이번주까지니 빨리 끝났으면 좋겠고 토요일에 컴퓨터나 맞추러 용산에나 갈까 싶네요...





3. 그 욕구 불만 잡담 2번째...

밀린 신작애니도 보고 싶고, 마비노기도 하고 싶고, 마비노기 영웅전도 하고 싶고, 롤도 하고 싶고, 스타 2 도 하고 싶고, 200권 정도 밀린 라노벨도 보고 싶고, 밀린 만화책도 보고 싶고, 성우 포스팅도 하고 싶고, 밀린 마이도 돌고 싶고...여자친구도 사귀고 싶고...





4. 일단 밀린 마이돌고 개콘보고 퇴근하고 자야될 것 같네요...

얼마 남지 않은 주말밤 편안하게 보내시길~!! ㅇㅅㅇ/



by MEPI | 2012/08/26 21:40 | †이것은 잡담입니까?† | 트랙백 | 덧글(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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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홍당Ι아사 at 2012/08/26 21:45
[홍당]약 50만원 정도에 하이엔드 욕심만 부리지 않으면 괜찮은 컴터 견적 뽑을 수 있을겁니다
....라고해도 메피님이면 이미 대략적인 구상은 다 해놓으셨을 듯
Commented by MEPI at 2012/08/26 23:32
어느 세기말 공주를 좋아하는 게2토깽이 이웃님처럼 하이엔드는 무리죠...
일단 저번에 동아리 후배랑 구상은 다 해놨는데 다시한번가서 조율을 해봐야될 듯 싶습니다...
Commented by 카기노47 at 2012/08/26 21:47
치탄다 에루님이 릿쨩이었다니.....캐릭이 너무 달라서 허를 찔렸군요;;;
알바 탈출하게 되서 다행입니다!
Commented by 셔먼 at 2012/08/26 22:00
그래서 저희 신성추산제국에서는 대천사 치탄다 리츠라고 높여 부릅니다. 여신님 바로 아래의 고위 계급이죠.
Commented by MEPI at 2012/08/26 23:33
저도 처음 봤을땐 깜짝 놀랬죠... 같은 성우라닛~!?
메데타시 메데타시입니다... ㅠㅠㅠㅠ
Commented by MEPI at 2012/08/26 23:33
셔먼님//저도 좋아하는 치탄다 리츠님입니다 :D
Commented by 셔먼 at 2012/08/26 22:03
1. 이제 마지막 스퍼트인 다음주만 버티면 이 지긋지긋한 알바도 끝이로군요!!
2. 서로 간의 처지를 알 수 없으니 이런 상황이 발생하는 듯 합니다.
3. 하고 싶은 건 많은데 시간이 허락해 주지 않아서 문제예요....
4. 좋은 일요일 밤 보내시길!
Commented by MEPI at 2012/08/26 23:34
1. 이번주인지 다음주인지 미묘[?]하지만 여튼 끝입니다 이제~!!!
2. 전 되도록 알려고 하는 주의인데 다른 분들은 그렇지 않은 듯 싶으니깐요...
3. 그게 문제입니다... 정신과 시간의 방 같은거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ㅠㅠㅠㅠ
4. 셔먼님도 즐거운 일요일 밤 보내시길~!!
Commented by salamis at 2012/08/26 21:59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좋은 밤 보내시고, mepi님이 원하시던 것들 꼭 하시길 바랄게요!
Commented by MEPI at 2012/08/26 23:34
감사합니다~!!!
너무 오랫만에 뵙는군요~!! salamis님도 올해 수능 대박 치시길 기원합니다~!!! /ㅅ/
Commented by salamis at 2012/08/27 18:39
이거 말씀드리긴 좀 그렇지만,
아직 고2입니다.. 어쨌든 격려 감사드립니다!
Commented by MEPI at 2012/08/27 22:14
으앜ㅋㅋㅋㅋㅋㅋㅋㅋ 착각하고 있었군욬ㅋㅋㅋㅋㅋ 죄송합니다.. ㅠㅠㅠㅠ 여튼 화이팅입니다~!! /ㅅ/
Commented by 토르테 at 2012/08/26 22:09
덕들에게 개인시간은 소중합니다.

저도 요즘 리얼충이 되가는 덕분에 의욕이 없어져서요...;ㅅ;....

힘내셔요 /ㅅ/
Commented by MEPI at 2012/08/26 23:35
높으신 분들은 그걸 몰라요...

전 리얼충이 되어가면 반대로 욕구불만이 커져버리더군요... ;ㅁ;

감사합니다~!! /ㅅ/
Commented by SEI at 2012/08/26 22:12
드디어 지긋지긋한 알바가 끝이군요....미리 ㅊㅋ.ㅇㅅㅇ//

그리고 빨리 성우 포스팅 해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Commented by MEPI at 2012/08/26 23:35
드디어 끝납니다... ㅠㅠㅠㅠ 감사합니다~!! ㅇㅅㅇ/

저도 현기증 난단 말예요... 빨리 하게 해주세요...[응?]
Commented by 이야기정 at 2012/08/26 22:32
컴퓨터라... 제 켄츠할배가 벌써 4년차를 넘어서고 있군요...





...메인보드랑 CPU 빼고 다 바꾼게 함정이긴 하지만서도...
Commented by MEPI at 2012/08/26 23:36
제 컴퓨터는 8년이 넘었다가 운명하셨죠... ㅠㅠㅠㅠ




으아닛 이 분이~!?
Commented by 파팰 at 2012/08/26 22:40
오오 이번주군요 하지만 개강이라... 아마 그렇게 녹로치 않은 피곤함이 몰려올겁니다 잠만 자고 일을 가야하는 수준의 시간대이니까요 틈틈네무네무 할수있다면 좋지만요 :)
아무튼 욕구불만이라 ... 금요일에 끝나니 주말에 헠헠 (코피)
작은소리로(저도 여자친구 흐규흐규)
Commented by MEPI at 2012/08/26 23:37
어떻게든 버텨봐야죠... 그건 오늘까지였고... 내일부턴 그나마 널널히 늦게 가도 상관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주말에 헠헠헠헠~!!![푸핡~!]
보셨군요... ㅠㅠㅠㅠ 여동생있는 파팰찐 OUT~!![뭐?]
Commented by 은화령선 at 2012/08/26 22:50
욕구불만.....
위험해!
Commented by MEPI at 2012/08/26 23:37
우흐흐흐흐흐흐흐흐흐...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고만해 미친놈아~!?]
Commented by Uglycat at 2012/08/26 23:05
이제 고생문의 끝이...
Commented by MEPI at 2012/08/26 23:37
보입니다... ㅠㅠㅠㅠ
Commented by 유키치 at 2012/08/26 23:14
우왕.. 월급부터 이미 알바몬의 힘이 엿보이는군요.. 고생하셨습니다. 저도 이렇게 잉여거릴 바에야 빡시게 일할까도 생각중이지만.. 하아. 일단 선목표인 면허를 땄으니 차근차근 생각해보려는 중입니다
Commented by MEPI at 2012/08/26 23:38
알바몬이라하면... 알바전사인 절 말하는거겠죠...???

빡시게 보단 널널하게 일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ㅠㅠㅠㅠ

전 면허는 예전에 따놓았고... 운전하고 싶어요... ㅠㅠㅠㅠ
Commented by 유키치 at 2012/08/26 23:58
아, 카미마시타(?). 알바전사라는 훌륭한 호칭을 잊고 있었군요.

널널함과 빡신 사이에서 미묘한 줄다기리를 해야 할 것 같은 기분도 드네요.. 일단 당분간은 여유있게 지내볼 생각입니다.
Commented by MEPI at 2012/08/27 00:04
흐아닛~!? 잊어버리시면 곤란하다구요~!?[응?]

여유를 잃지않는 삶이 중요합니다~! :)
Commented by 갈색곰씨 at 2012/08/26 23:27
ide커넥터의 하드라면 많았는데 말이다;;; 말하지 그랬냐;;
Commented by MEPI at 2012/08/26 23:36
그걸 이제서야 알려주시다니... 너무 해요 형...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알리가 없잖아요 그런걸... ㅠㅠㅠㅠ
Commented by 쿠로코아 at 2012/08/26 23:32
이제 욕망 해방이군요. 압니다.
Commented by MEPI at 2012/08/26 23:38
욕망 개방 해제 입니다... ;)
Commented by Michael에드윈 at 2012/08/27 00:04
지옥같던 알바도 이렇게 막을 내리는군요. 님은 동아리를 나가는데 저는 아예 동아리를 내일 개설하게 되네요. 아무튼 이제부터 편히 쉴수있게 되서 다행이네요.
Commented by MEPI at 2012/08/27 00:07
드디어 막을 내립니다... ㅠㅠㅠㅠ 결국엔 개설하게 되시는군요... 축하드립니다~!! /ㅅ/
Commented by 식객 at 2012/08/27 00:05
컴 사는것도 알바 덕입니다
Commented by MEPI at 2012/08/27 00:07
그렇긴한데 덕분에 방학이 없어졌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Commented by 리에 at 2012/08/27 00:45
컴퓨터 적당히 잘 지르시길! 컥컥컥컥
Commented by MEPI at 2012/08/27 09:16
위에서도 말했지만 전 하이엔드같은거 안 갑니이이이이이이이이예에에에에에에에에~!?
Commented by 콜드 at 2012/08/27 05:12
그리고 드디어 멮짱을 MSN에서 볼 수 있는 건가 흑흑 ㅠㅠ
Commented by MEPI at 2012/08/27 09:16
저... 아마 다음주 늦어도 말쯤이면 들어갈 수 있을지도요... ;ㅁ;
Commented by 코토네 at 2012/08/27 13:17
드디어 주유소 알바가 끝나셨군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ㅁ;
Commented by MEPI at 2012/08/27 16:12
아직 끝나진 않았고 금요일까지 해야되지만요... 감사합니다~! ;ㅁ;
Commented by Eccle at 2012/08/27 19:14
이제 알바전사 은퇴인가염..
Commented by MEPI at 2012/08/27 22:16
잠시동안은요... 중간고사 끝날때까진 쉴려구염...
Commented by 지조자 at 2012/08/28 00:55
아아... 이번주 금요일까지만 참으시길...ㅠ,ㅠ
Commented by MEPI at 2012/08/28 13:35
감사합니다... ㅠㅠㅠㅠ
Commented by Excelsior at 2012/08/28 11:55
ㅇ,ㅇ 저는 테일즈 삼매경.
Commented by MEPI at 2012/08/28 13:35
저도 게임하고 싶어요... ㅠㅠㅠㅠ
Commented by 인간쿠닌뿌뿌 at 2012/08/28 19:31
알바 수고하셨습니다 ~ ~ 아아 나가서 게임 하고 싶다능 ㅠㅠㅠ
Commented by MEPI at 2012/08/28 21:18
쌩큐 쌩큐~!!! 난 왜 민간인인데 게임이 이렇게 하고 싶은걸까... ㅠㅠㅠㅠ
Commented at 2012/08/28 22:34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at 2012/08/28 22:38
비공개 답글입니다.
Commented by BC-304 at 2012/08/29 04:00
그동안 아르바이트하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좋은 컴퓨터 구입하셔서 고장없이 오래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
Commented by MEPI at 2012/08/29 15:47
감사합니다~!!!
물론 그래야죠~!! :D
Commented by Jl나 at 2012/08/29 16:49
고생이 많았어요. (쓰담쓰담)

봇 성향의 덧글이라니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덧글을 의무감에 달지는 말아요... ;ㅁ;
Commented by MEPI at 2012/08/29 19:28
감사합니다~! :D

아뇨... 의무감에 달진 않는데 하도 현실생활에 치이고서 덧글을 달고나면 제 개인적으로 그러한 덧글을 다는 듯한 느낌을 받아서요...
남이봐도 좀 성의 없어 보일 수도 있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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